김군에게1 처음 그리고 끝 동생! 그래~ 나이로는 한참 어린 동생이다. 그런데 사회인으로써 동생은 나의 동료라고 할 수 있다. 그래! 동료로써 너를 보러 갔다. 애띤 얼굴을 하고 있는 너의 영정을 보면서 가슴이 미어진다. 왜? 라는 질문을 여기서 하면 과연 제대로 된 질문일까? 그런데 묻고싶다. 왜 너여야만 했을까? 왜 19살 꽃다운 나이에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 해야했을까? 왜 이지경까지 올수 밖에 없었을까? 왜 안타까운 일들은 힘없는 우리만 당해야할까? 안타까운 이런 일이 이제는 없었으면 좋겠다. 처음본 동료의 모습을.. 바로 끝인사를 하며 떠나보내는 느낌은 거지같은 느낌이다. 나트륨만 가득찬 한개의 컵라면 하나가 너의 아침을 채우주듯이 나또한 잠깐이나마 허기를 채울수 있는 빵을 먹으며 이 정글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왜 그렇게 너.. 2016.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