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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이라는 여행
인생의 티끌

코로나19 는 언제까지?

by 아르케모션 2020. 4. 5.

코로나 19는 과연 언제까지 지속될까?


 2019년 12월에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의 진화된 코로나 19는 팬데믹을 발생시키며 전 세계를 죽음과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다. 바이러스의 기본적 생태학적 목표 하나는 성공한 셈이라고 보인다. 인간이 그랬듯 바이러스도 엄연히 살아있는 생명체로써 자기의 종족을 번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다. 지구에 있는 생명체 중에 이렇게 인간을 제대로 코너에 몰아넣을 수 있는 생명체는 바이러스나 세균 같은 존재 들이라고 보인다. 나도 한 낯 인간이기에 한 편으로는 너무나도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감탄이나 두려움은 여기까지 느끼고 우리는 항상 그래 왔듯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선조들 처럼 우리도 이 전쟁에서 꼭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바이러스는 어떻게 이렇게 갑작스럽게 퍼지면서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세우는 악명을 떨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이 기나긴 싸움은 언제쯤 종식될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작은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은 무참하게 터전과 동족을 잃어가고 힘 없이 그 위대한(?) 존재를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정말 특별한 존재가 맞는가? 그 거 또한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그 것보다 먼저 살아남아야 이런 질문이나 망상도 해보는 거 아니겠는가!

 나는 1월 중순 즈음에 인터넷에 떠도는 인기글을 보면서 처음으로 이 바이러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중국에서 간간히 나오는 이 존재의 모습은 과연 공포 그 자체로 보였다. 그래서 내가 자주 찾는 사이트에도 글과 영상을 퍼 나르고 내 가족, 친지에게 위험상황을 알리고 비상이라고 말했다. 본인이 먼 타국에 있어 예정되었던 부모님의 방문을 취소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하자고 서로에게 다짐하였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특별하게 신경쓰는 모습보다는 관심 없이 그냥 넘어가던 시기였던 것 같다.

 그렇게 서서히 어둠은 우리 곁으로 스며들기 시작했다. 혼란, 고통, 슬픔, 죽음... 짧은 3개월 동안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들은 어둠 그 자체가 돼버렸다. 점점 지쳐가는 느낌이다. 하지만 버틸 순 있다. 그렇지만 지쳐있다. 하루하루 보이지 않는 적과 전쟁 중인 인류에게 누군가 따뜻한 손길을 내주어 주면 좋으려 만..

 이제 앞으로 더 힘든 시기가 올 수도 있다. 이 건 어쩌면 예정된 수순일 수도 있다.

 SARS, MERS 바이러스를 기억하는가? 이것들도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찾아보면 SARS는 2002년 11월 1일 ~ 2003년 7월 31일이라고 나오고, MERS는 현재 진행형인 듯싶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누그러지는 인플루엔자는 다른 양상으로 보인다. 특히나 MERS는 중동!! 에서 시작되지 않은가? 여기는 원체 따뜻한 지역이니 말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BD%94%EB%A1%9C%EB%82%98%EB%B0%94%EC%9D%B4%EB%9F%AC%EC%8A%A4

 

코로나바이러스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코로나바이러스(영어: Coronavirus, 문화어: 코로나비루스)는 코로나바이러스과(영어: Coronaviridae)의 코로나바이러스아과(Coronavirinae)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로,[1][2] 사람과 동물의 호흡기와 소화기계 감염을 유발한다. 주로 점막전염(粘膜感染), 비말전파(飛沫傳播)로 쉽게 감염되며, 사람은 일반적으로 경미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지만 드물게 치명적인 감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소와 돼지는

ko.wikipedia.org

 이렇듯 지금은 진화된 코로나라고 볼 수 있지 않은가? 특히 이 바이러스는 감염이 많을수록 더욱 많은 변이가 된다고 했다. 적군이 계속 모습을 바꾸면서 공격해 오면 제 아무리 강해도 힘들어진다.

 지금 이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장기전이 될수록 우리는 힘들어질 것이다. 단순히 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하는 문제를 떠나서 사회 시스템, 경제가 무너지고 그로 인한 부수적인 피해와 사람들의 인식 자체 변화도 걱정이 되는 부분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 그중에 인간도 있다. 과연 바이러스가 어떤 환경으로 만들어 버릴지 걱정이 앞서는 부분이다.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는 좋지만, 반대로 최악으로 변화한다면 인간은 다시 그 존재에 대해 물음표를 만들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바이러스가 거의 우세하다고 보인다. 우리 인간들은 제대로 카운터 맞고 타격을 받아 비틀비틀거리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으니 그게 정말 문제라고 본다.

 전 세계적인 경제의 폭락.. 공황이 다가온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는 빨리 가드를 올리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A%B3%B5%ED%99%A9

 

대공황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무료 급식소에 줄을 선 시카고의 남성 실업자들 (1931년) 1910년과 1960년 사이에 미국의 실업률 대공황(영어: Great Depression)은 미국 역사상 장기적으로 가장 길고, 깊게 스며드는 경제위기로 1929년부터 1939년까지 지속되었다. 검은 목요일로 알려진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에 의하여 생긴 그 영향들은 사실상 세계의 모든 구석들에서 느껴져 역사상 거대한 경제적 재난들 중의 하나이다. 그런 18

ko.wikipedia.org

링크와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설마 그렇게 까지 가진 않겠지. 필자도 저런 상황은 바라지 않는다.

하루속히 이 어둠이 걷히고 밝은 빛이 우리를 감싸길 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 건 시간이다. 길어지고 있고, 앞으로도 종식은 불투명하다. 어디에선가 들리는 말로 적어도 1년 더 지속될지도 모른다 한다. 이거 참.. 이 상황이 1년이나???

인간끼리 전쟁도 수년을 지속하는데 맞을 수 있겠다 생각이 든다. 왜냐면 백신이나 치료제도 금방 나오지도 않으니 말이다. 그래도 언제나 그래듯 우리는 이 험난한 상황을 이겨 내리라 믿는다.

너무 앞 서 괜찮다고 단정 짓지 말고, 앞으로도 변화하는 상황에 대책을 세워 준비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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