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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이야기

어둠은 필수인가?

by 아르케모션 2021. 6. 6.

삶과 죽음
음과 양
빛과 어둠
태양과 달
도덕과 부도덕
법치와 무법


전 우주를 통틀어 이렇게 두 갈래는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과 음에서 오는 것을 싫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지만 그것들은 이 세상에선 아이러니하게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와 우주의 만물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가지 않고 서로의 갈래가 균형을 맞추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건 우리가 거스를 수도 없는 우리의 일부입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싫다 한들 그 정의는 변함없을 것입니다.

과연 한쪽으로 간다해도 그 것이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에 더욱 그런 생각에 중립에서 양 끝을 얼마나 균형있게 만드는게 중요할 것인가 라는 생각에 도달 하였습니다.

절대적인 선이 과연 좋은것일까요? 이 질문을 보면 뭔가 딜레마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어릴 땐 내가 향하고자 하는 방향만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어 다시 보니 균형을 잡아가는게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어차피 다른 한쪽없이 나머지가 혼자 균형을 잡을 순 없는 시소같은 세상이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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