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이야기24 인간과 과학 모든 가능성은 열어둬야 한다. 과학을 전문 분야로 하는 어느 분이 그러더군요. "신은 없다. 아니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그럴 수 없다" 고.. 기본적으로 인간은 유한하고, 불완전하며 나약하다 생각합니다. 허나 인간은 언제나 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가고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의 기본적인 근거는 초월적이거나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생각하고 탐험하고 실험하며 한계에 도전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신과 같은 초월적인 존재나 미지의 영역이 없다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우리는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그 틀 안에 갇힌채 더 나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단순함도 있으며, 우리가 느끼거나 보기 힘든 엄청난 크기의 우주 속에서.. 2021. 12. 29. 인류의 티핑포인트 : 1.5℃ 소 잃고 외양간 고칠 수 있을까? 티끌모아 태산처럼. 功在不舍 KBS 다큐 '붉은 지구' 참조 https://youtu.be/0a7y1DEuASM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가을입니다. 허나 요 몇 년 전부터는 가을다운 가을을 느껴본 적이 정말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한창 뜨겁게 여름을 보내다 보면 어느새 겨울이 다가와 추위를 느끼곤 했습니다. 그토록 좋아하던 그 가을의 선선하고 가장 인간에게 이상적인 날씨는 어디로 간 것일까요? 내가 살던 위치가 바뀐건가요? 그것도 아닌데 왜? 어디로 간것일까요? 어느샌가 그 가을의 자리를 기후 재난이 닥쳐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빈번하게 자주 그 재앙들은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망각의 동물입니다. 자기의 눈으로 직접 보거나 느끼지 않으면.. 2021. 9. 18. 공존과 조화 우주는 참 신기 합니다.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되는 것도 순기능으로 잘 돌아가는 것이 진리 일까요? 우주의 진리는 공존과 조화를 어떻게 이루느냐 라고 생각되는군요. 2021. 6. 13. 어둠은 필수인가? 삶과 죽음 음과 양 빛과 어둠 태양과 달 도덕과 부도덕 법치와 무법 전 우주를 통틀어 이렇게 두 갈래는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과 음에서 오는 것을 싫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지만 그것들은 이 세상에선 아이러니하게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와 우주의 만물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가지 않고 서로의 갈래가 균형을 맞추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건 우리가 거스를 수도 없는 우리의 일부입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싫다 한들 그 정의는 변함없을 것입니다. 과연 한쪽으로 간다해도 그 것이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에 더욱 그런 생각에 중립에서 양 끝을 얼마나 균형있게 만드는게 중요할 것인가 라는 생각에 도달 .. 2021. 6. 6. 시대 그리고 인생.. 변화의 2019 ~ #중간 중간 유투브가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대변하기에 좋은 음악들로 넣었습니다. 청취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연회이며 덧없는 여행이며, 산행과 같다. 정답이 없다. 2019년 12월에 정말로 있어선 안될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아쉽게도 2020년은 잊혀지고 멈춰버린 한 해가 되었으며 변화의 기로에서 인류가 어디로 갈지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 지금의 상황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에게는 변화의 기점이 될 정도 크나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과 어둠이 삼킨 끝을 모르는 진정 기나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느낌이며 솔직히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다행히 바이러스의 공격을 운 좋게 피하고 있지만,.. 2020. 12. 1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