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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이라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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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필수인가? 삶과 죽음 음과 양 빛과 어둠 태양과 달 도덕과 부도덕 법치와 무법 전 우주를 통틀어 이렇게 두 갈래는 영원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둠과 음에서 오는 것을 싫어하는 부분도 있지만.. 하지만 그것들은 이 세상에선 아이러니하게 필요합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와 우주의 만물은 그렇게 만들어졌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가지 않고 서로의 갈래가 균형을 맞추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이건 우리가 거스를 수도 없는 우리의 일부입니다. 모든 세상의 이치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싫다 한들 그 정의는 변함없을 것입니다. 과연 한쪽으로 간다해도 그 것이 좋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요즘에 더욱 그런 생각에 중립에서 양 끝을 얼마나 균형있게 만드는게 중요할 것인가 라는 생각에 도달 .. 2021. 6. 6.
미안하다. 못난 아비 때문에 니가 가는구나. 미안하다. 정말로 미안하다. 너에게 정말로 용서를 구하고 싶다. 잊지 않을게. 죽으면 너를 만나 꼭 미안하다 전하고 싶다. 미안하다. 2020.10 ~ 2020. 12. 18 호돌아~우리 둘째~ 너의 이름이었던 배리한, 배리아 우리 가족한텐 영원히 너의 것이다. 2020. 12. 18.
시대 그리고 인생.. 변화의 2019 ~ #중간 중간 유투브가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감정을 대변하기에 좋은 음악들로 넣었습니다. 청취도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연회이며 덧없는 여행이며, 산행과 같다. 정답이 없다. 2019년 12월에 정말로 있어선 안될 일이 발생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때문에 아쉽게도 2020년은 잊혀지고 멈춰버린 한 해가 되었으며 변화의 기로에서 인류가 어디로 갈지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 지금의 상황을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에게는 변화의 기점이 될 정도 크나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세상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두려움과 어둠이 삼킨 끝을 모르는 진정 기나긴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느낌이며 솔직히 힘에 부치기도 합니다. 다행히 바이러스의 공격을 운 좋게 피하고 있지만,.. 2020. 12. 12.
결혼 이야기 (Netflix) 뭔가 허무한데? 뭐지? 결혼 하지마? - 줄거리 결혼 그리고 끝내 이혼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 소감 서로의 이해 충돌. 그리고 실망. 싸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인터넷 올라오는 이야기 같은 내용의 영화이다. 뭔가 내용을 전혀 모르고 처음 시작할 때에는 뭔가 따뜻한 로맨스 가족 영화를 생각하며 봤는데 보다 보니 잠깐 이거 좀 얘매한데.. 어? 내가 생각한 내용이 아니네?! 보통 줄거리는 보지 않고 바로 무작정을 플레이를 누르는 급한 성격도 한몫했다. 혹시 결혼하셨나요? 그러면 뭐 봐도 손해는 아닌데, 그렇다고 기분 좋을 거라고 장담은 못하는 누구에게 추천하기 아리송한 영화이다. 왜 이런 혹평을 하냐고? 이 영화의 이미지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필자만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 .. 2020. 9. 8.
'無' 라는 단계, 형체(?)가 과연 있는 것일까? 당신이 생각하는 아무것도 없는 '無'라는 그 단계는 무엇인가? 필자는 혼자 생각에 잠기던 와중에 '無'라는 그 단계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고 느끼지도 못하는 그런 단계일까? 아니면 우리가 감히 알 수 없는 그런 단계 같은 건 아닐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가 이해하고 있는 '無'라는 그 단계는 물질의 변화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냥 직접적이고 단순하게 생각해 보자. 여러분이나 필자가 죽고 나면 나의 존재라는 것은 무엇이 되는가?! 우리가 늘 보던 주변 환경의 일부가 되고 우주의 일부가 되듯이 우리는 그냥 한 줌 흙과 같이 언젠가 그 형체(물질)라는 것이 변화하여 끝이 오는 존재라 할 수 있지 않나? 우리는 항상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은 우리가 이해.. 2020. 9. 8.